6월 초반부터 확정 짓기에는 다소 어렵지만 이번 연도 들어서 가장 공모주가 정신을 차리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적정가치에 맞게 수요예측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서 다소 정상적인 모습으로 결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관들의 수요예측을 하는 형태도 개판이라서 그렇지 현재가 가장 정상적인 공모주 청약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리드워즈, 라메디텍이 정상적인 공모주 청약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한중엔시에스 역시 3년 연속 100억대의 적자 기업인데 무얼 자꾸 따지고 말고 거창하게 포장을 해봐야 똑같습니다.
이런 기업에 공모주 과잉 열풍이 분다는 것은 투기로 밖에 볼 수가 없고 이익을 얻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빠른 판단력이 없는 사람은 당연히 손해를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목차
1. 한중엔시에스 공모주 청약일정 공모정보
공모청약일: 2024.06.10~06.11
납입일/환불일: 2024.06.13
상장일: 2024.06.20
주관사: IBK투자증권
희망공모가: 20,000~23,500원
일반청약: 480,000주
청약한도: 24,000주
2. 한중엔시에스 회사개요
한중엔시에스는 자동차 신품 부품을 만드는 회사였지만 2021년 12월 13일부로 ESS 에너지저장장치 부품 개발과 제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전환했습니다.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이걸 전면에 내세우면서 영업력 또한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결과는 빠르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냉식 ESS 시스템은 한중엔시에스와 중국 배터리 제조사 엔비쿨 박에는 현재 없습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없다는 것보다 수요자 측면, 효율성, 단가, 경제성을 따지는 것이 맞습니다.
향후에도 수냉식 ESS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수요자가 많아진다면 대박이겠지만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면 굳이 머 얘기할 것도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남들이 말하는 내용만 가지고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 자료를 보고 객관적인 판든을 해야만 정상적인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한중엔시에스를 비롯하여 회사의 적정가치에 맞게 공모주가 정상적인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한탕주의 사람들은 당연히 줄어들면서 손해 보는 사람들 역시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투자자의 입장에서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큰 금액을 투자할 명분은 크게 없습니다. 도박이 아닌 이상 수요예측 결과는 내일 나오겠지만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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